25일 오후 옥천군청 대회의실에서 김재종 옥천군수를 비롯한 용담·대청댐 조사협의회 손재권·박효서 위원장 등 위원과 환경부 신태상 수자원관리과장 등 관계공무원, 외부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댐하류 수해원인 조사용역 착수보고회가 열렸다.
25일 오후 옥천군청 대회의실에서 김재종 옥천군수를 비롯한 용담·대청댐 조사협의회 손재권·박효서 위원장 등 위원과 환경부 신태상 수자원관리과장 등 관계공무원, 외부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댐하류 수해원인 조사용역 착수보고회가 열렸다.

[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지난해 8월 용담·대청댐 피해지역 과다방류로 발생한 수해의 원인규명을 위한 조사활동이 본격화 된다.

군에 따르면 25일 오후 옥천군청 대회의실에서 김재종 옥천군수를 비롯한 용담·대청댐 조사협의회 손재권·박효서 위원장 등 위원과 환경부 신태상 수자원관리과장 등 관계공무원, 외부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댐하류 수해원인 조사용역 착수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보고회에서 김재종 군수는 “지난해 8월 발생된 용담·대청댐 방류의 상처는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채 피해 주민들의 몫으로 남겨져 있다”며 “중앙정부에서는 피해 주민들의 진심어린 마음을 헤아려 실질적 피해배상과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마련에 적극 나서 줄 것”을 촉구했다.

환경부 주관 이번 용담·대청댐 하류 수해원인 용역은 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6개월간 지난해 여름 집중호우로 인한 금강, 섬진강, 황강, 남강 등에서 발생한 홍수피해 원인조사 및 규명을 실시하게 된다.

이와 함께 홍수피해 현황, 홍수수문사상, 피해원인 등 종합적인 조사·분석을 통해 근본적인 개선방안도 제시하게 된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