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당 700만원 정액지원

[충청매일 한노수 기자] 서산시가 어린이 건강보호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 사업’을 신청받는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올해 총 39대의 어린이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금으로 각 700만 원씩 정액 지급한다. 지원 총액은 2억 7,300만 원이다.

지원대상은 어린이 통학용 소형 승합(9~15인승) LPG 차량을 신규 구입하고 어린이통학차량 신고필증 주소지를 서산시로 등록하는 사람이다.

기존 LPG 외 연료를 사용하는 어린이 통학차량을 구입하고 2개월 이내 LPG로 변경하는 경우도 포함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로 확인할 수 있다.

접수는 오는 10월 29일까지(예산 소진 시) 진행되며, 지원신청서, 신분증, 사업자등록증 등 첨부서류 구비 후 서산시 환경생태과로 방문하면 된다.

최병렬 시 환경생태과장은 “LPG 차량 전환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발생을 예방해 대기질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밝혔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