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면어업 발전 공로

왼쪽부터 향수자율관리어업공동체 손승우 대표, 김재종 옥천군수, 성민영씨.
왼쪽부터 향수자율관리어업공동체 손승우 대표, 김재종 옥천군수, 성민영씨.

 

[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지난해 내수면어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옥천군 관내 어업인과 자율관리어업 공동체가 해양수산부 장관으로부터 개인과 단체상을 수상했다.

먼저 동이면 성민영(56)씨는 ‘금강유원지 자율관리어업공동체’ 회장직을 맡으면서 유어 질서와 수질보전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등 적극적이고 완벽한 봉사 실천으로 환경부 장관으로부터 개인상을 수상했다. ‘향수자율관리어업공동체’는 회장인 손승우(50)씨의 강한 리더십으로 내수면 어업계원(14명)의 결집과 자율관리어업 육성발전에 기여한 점과 2020년 외래어종 구제(10t 이상), 어장 환경정화 활동(9t 이상), 토종붕어 10만미 방류를 하는 등 깨끗한 대청호 만들기와 어족자원보호에 성과를 인정받아 자율관리어업 모범 공동체 평가위원회에서 전국 311개 공동체 중 3위(장려상)를 차지해 단체상을 수상했다.

박재용 내수면팀장은 “이번에 수상한 개인과 단체수상으로 명실공히 옥천군 내수면어업 발전에 큰 힘을 불어넣어 주는 계기가 됐다”며 “2021년에도 자율관리어업 6개 공동체와 더불어 유어질서 확립과 내수면어업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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