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양병훈 기자]

금산군은 지난 22일 사회복지시설 39개소(노인시설 33, 장애인시설 4, 아동시설 2)에 다용도 방역소독기를 지원했다.(사진)

지원된 다용도 방역소독기는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크기로 제작됐으며 시설에서는 이를 활용해 자체적으로 주1회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은 배포와 함께 소독기 사용시 인체에 직접 살포하거나 공기를 소독하는 등 오·남용 사례가 없도록 사용방법에 대한 주의사항도 함께 공지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선제적 방역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사회복지시설 방역소독기 지원이 추진됐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한 대응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산군청 주민복지지원실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109개소에 대해 방역수칙 점검반을 구성하고 시설소독, 마스크착용, 손소독제 비치, 발열체크 및 수기대장관리 등 방역수칙 준수여부 현장검검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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