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지성현 기자]

계룡소방서는 적극적인 심폐소생술로 환자의 고귀한 생명을 살린 직원 6명에게 ‘하트세이버’를 수여(사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수상자는 지난해 10월 31일 계룡시 금암동에서 발생한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구급대원 소방장 윤윤균, 소방사 김병준, 이연준과 펌뷸런스 대원 소방교 하태창, 소방사 박경호, 류국진 등이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는 심정지 또는 호흡 정지된 환자를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등을 활용해 생명을 살리는데 기여한 이들에게 수여 하는 인증서다.

하트세이버 인증은 병원 도착 전 심전도 회복, 병원 도착 전ㆍ후 의식회복, 병원 도착 후 72시간 이상 생존 등 까다로운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하며, 병원 의사의 확인과 소방본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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