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양병훈 기자] 대전시는 코로나19 위기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마을기업을 위해 비대면 상생장터를 지난해에 이어 계속 추진한다.

25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 상생장터는 ‘설맞이상생장터’로 다음달 4일부터 3월 31일까지 52일간 홈플러스유성점 3층 매장에 운영하고,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14일간 서부산점에서 ‘마을기업 관계자가 없는 비대면 판매’를 대행한다.

지난해 홈플러스 둔산점, 유성점과 경기도 안산점의 상생장터를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도 적극적으로 판매를 지원해 코로나19와 경기침체에 따른 마을기업 관계자들의 애로를 극복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비대면 방식의 상생장터’는 온라인 판매의 한계를 극복하는 동시에 마을기업 관계자 없이 대형매장처럼 상품을 진열한 뒤 소비자가 상품을 선택해 계산대에서 구매대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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