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교육도서관은 오는 2월 14일까지 시각장애인을 위한 낭독봉사자와 워드봉사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자원봉사는 독서에 불편함이 있는 시각장애, 난독, 중증지체장애 등 장애인 이용자에게 점자, 음성 지원 등의 대체자료를 제작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낭독봉사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녹음 도서를 제작하는 봉사와 시각장애인과 대면하여 책을 읽어 주는 활동을 하는 것이다.

워드봉사는 점자도서를 만들기 위한 작업으로 워드로 도서를 입력하는 활동이다.

올해 봉사자는 도서를 1권 이상 녹음 또는 워드 작업할 수 있는 2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모집하고 있다.

자원봉사는 낭독과 워드에 대한 개별교육 후 진행되며 연 2회 성우, 아나운서 등 전문가를 초청해 교육을 실시하며, 봉사시간은 ‘자원봉사포털’에 등록이 가능하다.

활동기간은 오는 3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충북교육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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