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염물질 저감 기대

이봉호기자지난 22일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에서 열린 화력발전소 1∼4호기 탈황 폐수 고도처리설비 준공식에서 이창열(왼쪽 다섯번째) 당진발전본부장 등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이봉호기자지난 22일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에서 열린 화력발전소 1∼4호기 탈황 폐수 고도처리설비 준공식에서 이창열(왼쪽 다섯번째) 당진발전본부장 등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충남 당진발전본부는 지난 22일 당진전력문화홍보관에서 ‘당진발전본부 1~4호기 탈황폐수 고도처리설비‘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준수해 진행했으며, 박하준 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장 및 이남재 충남도청 기후환경국장, 이강학 당진시 경제환경국장 등이 참석해 고도처리설비 관련 현안을 공유했다.

이 설비는 당진본부가 전력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탈황폐수의 처리를 위해 2015년부터 추진한 ‘민·관·공 상용화기술개발사업’을 바탕으로 추진했으며, 국내최초로 금속산화수기술을 적용했다.

이번에 준공하는 탈황폐수 고도처리설비는 금속산화수를 이용한 난분해성 질소, 화학적산소요구량 성분을 추가로 제거하는 친환경 기술이다.

이창열 당진발전본부장은 “친환경 설비와 기술을 적극 도입해 오염물질을 저감하는 한편, 중소기업과 기술협업을 통해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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