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안사모가 지난 22일 지난해 태어난 아기들에게 돌반지를 선물하고 기쁨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옥천 안사모가 지난 22일 지난해 태어난 아기들에게 돌반지를 선물하고 기쁨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대청호의 맑은 물이 흐르는 충북 옥천군의 청정마을 안내면에서는 2020년 4명의 건강한 아기 울음소리가 들렸다. 이곳에서의 아이들의 울음소리는 어느 새 안내면 주민들뿐만 아니라 옥천군 주민들에게 삶의 활력소와 희망이 되고 있다.

특히 안내에서 아기 탄생의 기쁨과 감사함을 전하는 안사천사모(안내면을 사랑하는 천사들의 모임) 회원들이 있어 더욱 의미가 있다.

안사모는 코로나-19로 인해 해가 넘어간 지난 22일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최소 인원만이 참석해 지난해 태어난 장아영(여), 최아린(여), 김도현(남), 박서준(남) 4명의 신생아에게 돌반지를 선물하고 기쁨을 공유했다.

전상현 안내면주민자치위원장은 “안내면에서 태어난 소중한 아기들과 부모님들에게 행복한 추억이 되고, 안내면에서 보내는 모든 순간들이 행복하기를 바란다”며 “더 많은 아이들이 이 기쁨의 순간을 매년 누리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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