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지성현 기자] 논산소방서(서장 김남석)는 다가오는 설 연휴를 앞두고 내달 15일까지 시민이 화재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선제적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충남 지역 1일 평균 발생한 화재는 6.8건인 반면, 설 연휴 기간 발생한 화재는 1일 평균 10.1건으로 다른 기간보다 48.5% 가량 증가한 수치다.

이에 따라 소방서는 △다중이용시설에 화재안전관리 △여인숙 등 소규모 숙박시설에 화재예방 지도 강화 △전통시장 자율안전점검지도 및 순찰 강화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 화재취약 주거시설 방문 지도 △설 연휴 화재 안전 분위기 조성 홍보 등을 추진해 화재예방에 앞장 선다.

김남석 소방서장은 “사전 예방활동과 신속한 현장대응체계 구축으로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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