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한기섭 기자] 태안소방서는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내기 위해 오는 2월 15일까지 설 연휴 대비 화재 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충남 소방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생한 1일 화재 평균 건수는 6.8건인데 반해, 설 연휴 기간에는 1일 평균 10.1건으로 약 48.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소방서는 사전에 화재 예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화재 취약 주거시설에 대한 간부급 소방공무원 주 1회 이상 현지 방문 △다중이용시설 등 소방특별조사 △시장상인회 등과의 협조를 통한 자율 안전 점검 및 순찰 강화 △언론매체 및 SNS 등 화재 예방 집중 홍보 실시 △현장 대응 체계를 강화해 특별경계 근무를 실시할 방침이다.

이희선 서장은 “설 연휴를 맞아 태안군민 모두가 평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빈틈없는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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