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 견인…설 명절 맞이 특별 행사 진행

음성군이 지난해 2월 음성행복페이를 출시, 11개월 만에 발행액 300억원을 돌파한 가운데 조병옥 군수와 국장, 과장이 참석해 축하행사를 가졌다.

 

[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음성군이 지난해 2월 음성행복페이를 출시해 11개월 만에 발행액 300억원을 돌파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발행액 200억원 돌파한 음성행복페이는 3개월 만에 300억원을 돌파해 1월 현재 하루 평균 1억원 이상 충전되면서 오는 6월 발행액 500억원 돌파의 가능성이 점쳐진다.

특히 음성행복페이는 1월 기준 일반발행 306억원, 정책발행 102억원 등 총 408억원이 발행된 가운데 가입자 수는 2만4천명을 넘어 음성군민의 약 20%가 사용하고 있다. 이에 군은 올해 12월 말까지 인센티브를 계속 지원하는 한편, 1인당 충전 한도는 월 70만원, 연 840만원이며, 이용자는 결제액의 10%를 충전금으로 돌려받는다.

또 음성행복페이 사용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번 이벤트는 음성행복페이 결제 시 자동 응모돼 사용한 금액에 따라 245명을 추첨해 1만원에서 최대 50만원의 당첨금을 음성행복페이로 충전해주며,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19일 코나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군은 음성행복페이 이벤트로 지역 내 소비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 등 골목상권의 활력 회복에 따른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의 선순환으로 이어질 단비가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군은 음성행복페이 이용을 더욱 촉진시키기 위해 운영대행사인 코나아이 주관으로 다음달 14일까지 설 명절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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