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소방서 구조대원들이 21일 수난사고 대비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충북 옥천소방서 구조대원들이 21일 수난사고 대비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충북 옥천소방서(서장 장창훈)가 21일 구조대원의 겨울철 수난사고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겨울철 수난사고가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임에 따라 구조대원들의 겨울철 수난구조 전문기법을 강화해 유사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인명 구조 활동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각종 수난사고 현장에 직접 투입되는 구조대원 14명이 참여한 가운데, 5m 수심 속에서 실제 수난구조 상황을 가정해 훈련을 실시했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구조대원 현장안전관리 이론 교육, 잠수장비 제원 및 작동 방법 숙지, 팀 단위 수중 탐색 및 적응 훈련, 비상시 응급대처 방법 등 재난현장표준작전절차(SOP) 수난사고 대응절차에 따라 진행됐다.

전미근 재난대응과장은 “겨울철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수난 사고는 초동대처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실시해 지역주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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