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 핵심도시 성장동력 구축

[충청매일 이대익 기자] 충북 청주시는 민선7기 후반으로 접어들며 중부권 핵심도시로서의 성장동력을 구축하기 위해 산업단지 조성과 도시개발사업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청주시에 따르면 청주시는 청주테크노폴리스, 오창테크노폴리스, 서오창테크노밸리, 국사일반산업단지, 북이산업단지, 남청주현도일반산업단지, 청주하이테크밸리 등 모두 7개의 산단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들 규모는 1천17만765.6㎡에 달한다.

도시개발사업은 민간주도 개발사업 9곳과 공영개발사업 1곳이 추진 중이다.

민간주도 환지방식 개발사업은 방서지구, 비하지구, 오송역세권지구, 개신2지구 등 4곳으로 146만3천938㎡, 1만678세대의 규모다.

민간주도 수용·사용방식 개발사업은 가경서현·서현2지구, 가경서부지구, 가경홍골2지구, 강서2지구 등 5곳에서 38만 6764㎡, 4천864세대의 규모로 진행된다.

공영개발 방식은 밀레니엄타운지구가 유일한데, 주중동 일원 58만8천196㎡의 규모이다.

특히 오창테크노폴리스와 남청주현도일반산업단지는 진입도로 및 용수공급시설, 폐수처리시설 등 기반시설 조성공사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청주시는 오송 역세권지구의 경우 2019년 환지계획인가를 받아 올해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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