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조태현 기자] 제천시 인재육성재단(이사장 지중현)는 윤종섭 제천문화원장이 지난해 유족연금 1천80만원을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윤 원장은 “공직에  40여 년 간 몸을 담고 있다가 지병으로 하늘나라로 떠난 아내(故 김기숙 전 제천시 미래전략사업단장)와의 약속으로 유족 연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지중현 이사장은 “고인의 숭고한 뜻에 따라 3년째 재단에 기탁한 장학금은 인재양성을 위해 소중하게 쓰겠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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