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공동체일자리 35명 모집

[충청매일 김오준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취업 취약계층 주민들의 생계안정과 취업기회 제공을 위해 오는 29일까지 ‘2021년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상·하반기 2회로 나눠 추진하며, 상반기 사업 모집 목표 인원은 다문화가정 지원,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등 총 11개 사업 35명이다.

참여대상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18세 이상 세종시민으로, 2인 이상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이하이면서 재산이 3억 원 미만인 가구의 구성원(주민등록상 1세대 1인 참여 원칙)이어야 한다.

최근 3년 내 직접일자리사업에 2년간 참여했다면 반복참여자로 규정돼 참여가 제한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참여 신청서를 작성해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증 사본 등과 함께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1일 임금 6만9천760원(8시간 근무 기준)으로 65세 미만은 주 40시간 이내, 65세 이상은 주 25시간 이내로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지정된 각 사업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서종선 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실직 근로자, 취업 취약계층 등의 생계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산적이고 다양한 일자리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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