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태영 기자] 공주소방서가 각종 재난 발생 시 소방력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소방응원협정을 체결한 17개 단체(업체)를 대상으로 협업 강화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소방응원협정은 화재 등 대형재난이 발생했을 경우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재난 현장에 대응할 수 있는 자원(인원 및 장비)을 보유하고 있는 단체(업체)와 체결한다.

소방서와 소방응원협정이 체결된 곳은 17개 단체(업체)로 소방응원협정대상의 출동규모, 출동요청방법 등을 사전협의해 응원체계를 구축해 소방대상물 및 지역 특성을 고려해 출동에 적합한 응원 협정기관에 우선적으로 지원을 요청할 수 있다.

백종국 대응총괄팀장은 “올해도 소방응원협정을 체결한 유관기관과 상호보완적인 응원 및 공조 체계를 공고히 구축해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