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지성현 기자] 계룡시(시장 최홍묵) 보건소는 신축년 새해를 맞아 금연을 계획한 많은 금연결심자들의 금연을 돕기위해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한 비대면 금연크리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비대면 금연클리닉 등록절차는 신청자가 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개인정보처리동의서와 금연클리닉 등록카드 서식을 다운받아 e메일 또는 팩스(☏042-840-3569)로 제출하고 보건소 금연상담사가 금연클리닉 등록카드를 바탕으로 신청자와 전화상담을 통해 니코틴 의존도 평가, 금연교육 등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대상자에게 필요한 니코틴보조제와 행동보조물품은 드라이브 스루 방식 또는 우편으로 지급할 계획이며, 모니터링과 전화상담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6개월 이상 금연성공 시 성공기념품을 제공해 금연을 유도할 계획이다.

손병임 보건소장은 “새해를 맞아 꼭 담배를 끊고자 결심한 계룡시민이라면 누구든지 비대면 금연클리닉의 도움을 받아 금연에 꼭 성공하길 바란다”며 “올해는 금연클리닉 뿐만 아니라 흡연예방교육 및 금연아파트 지정 등 쾌적한 금연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금연클리닉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계룡시 보건소(☏042-840-3536, 353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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