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병원 감염병 대응TF팀 대상

[충청매일 추두호 기자] 괴산군은 지난 20일 관내 병원 코로나19 대응 TF팀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의료기관 대응지침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지난18일 관내 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병원별로 코로나19 대응 TF팀을 조직했다.

병원별 ‘감염병 대응 TF팀’은 △대응총괄 △역학조사 △방역관리 △진료 △행정지원 등 5개 팀으로 구성됐으며, 병원에서 감염자가 발생하면 각 팀별로 역할을 나눠 감염병 대응에 나서게 된다.

이번 교육은 최근 의료기관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와 관련해, 감염확산 재발방지를 위한 코로나19 의료기관 대응지침 매뉴얼을 ‘감염병 대응 TF팀’에 주입하는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날 대응지침 교육은 괴산 성모병원, 서부병원, 벧엘 기독병원 ‘감염병 대응 TF팀’원 10명을 대상으로 2회로 나눠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참석자들은 코로나19 의료기관 대응지침을 바탕으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임상경과 및 검시기반 격리해제 △자가 격리자 진료방법 △신속항원 검사와 검사대상 등 의료기관 내 코로나19 대응관리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이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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