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업소 ‘만리장’ 첫 혜택

[충청매일 김갑용 기자]

영동군이 농협, 충북신용보증재단과 손잡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추진하는 소상공인대출 1호가 나왔다.

군은 21일 농협 영동군지부에서 소상공인대출 첫 대상자인 음식업소 만리장의 정태근 대표와 박세복 영동군수, 정경원 농협 영동군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호 탄생을 기념하는 이벤트를 가졌다.(사진)

영동군 소상공인대출은 3년 이내 최대 5천만원, 최저금리 0.1%로 지원하며 군이 3%를 이차보전하는 방식이다.

군은 연간 50억원을 한도로 소진 때까지 대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 군수는 “소상공인대출이 자금이 필요한 소상공인들께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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