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조태현 기자] 제천시는 아동학대 대응 강화를 위해 아동보호팀을 신설했다고 21일 밝혔다.

아동보호팀은 아동학대전담공무원 3명과 아동보호전담요원 1명을 구성됐으며, 학대신고 접수, 조사 등 아동학대조사와 피해아동보호에 대한 활동을 하게 된다.

충북도내에서 아동학대조사를 위해 팀이 신설 된건 제천시와 청주시 두 곳이다.

유재숙 제천시 여성가족과장은 “최근 아동학대사건이 증가하고 있어 지자체의 신속한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아동보호팀의 신설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제천시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아동의 권익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동학대 신고는 경찰신고 ☏112이나 제천시청 아동보호팀(☏043-643-1391)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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