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추두호 기자] 괴산군이 올해 정부예산 6천억원 달성을 계기로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신규 사업 발굴 보고회를 가졌다.

군은 21일 이차영 군수와 부군수, 국장, 각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정부예산 확보 신규사업 2차 발굴 보고회를 PC영상 회의로 개최했다.

군은 이날 보고회에서 △생활문화센터 건립사업 △쌍곡계곡 생태탐방로 조성사업 △속리산 생태 탐방원 조성사업 △탄소 흡수원 국산목재 목조건축 실연사업 등 4개 사업을 선정했다.

내년도 괴산군 정부예산 대상사업은 이날 보고된 4건을 포함해 총 34개 사업이며, 3천512억7천만원의 사업비가 소요된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주요 실무자들은 사업별 추진 계획과 당위성, 국회단계 대응전략 등의 예산확보 방안을 논의했으며, 중앙부처 업무보고와 사업계획을 분석해 신규 사업을 추가 발굴하기로 했다.

이차영 군수는 “괴산군 성장을 견인할 주요 사업들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정부예산 확보가 절대적”이라며 “정부정책 기조에 맞춰 괴산군 미래발전에 필요한 신규사업 발굴과 정부공모 사업 에 참여해 달라”고 강조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