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명 추가 발생…진천 병원 입소자 1명 사망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확실히 꺾인 분위기다.

20일 도내에서는 음성지역과 증평지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음성지역 코호트(동일집단) 격리 병원에서 4명이 나온 것으로, 집단생활시설 연쇄 감염을 제외하면 증평지역에서 1명이 추가됐다.

이날 음성지역 코호트 격리된 병원 15병동 입원환자 4명(충북 1천482~1천485번)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증상이 없었던 이들은 전수조사에서 확인됐다.

또 증평지역에서는 전날 검사를 받은 129명 중 40대(충북 1천486번)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도 김포시 확진자의 가족이다.

사망자도 나왔다. 진천지역 70대(충북 1천335번)가 이날 숨졌다. 진천지역 병원 입원환자로 지난 6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국립마산병원에서 치료를 받아 왔다.

충북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천486명으로, 사망자는 48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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