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간 미실시 마을 우선 선정

 

[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충북 음성군 농업기술센터가 ‘출발! 현장으로 찾아가는 서비스’ 농업기계 순회 수리·교육 신청을 받는다.

이번 수리·교육은 오는 28일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올해 농업기계 순회 수리·교육은 50개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최근 3년간 순회 수리·교육을 실시하지 않은 마을을 우선 선정해 운영한다.

농업기계 순회 수리·교육은 농업기계 수리와 정비기반이 취약한 마을을 찾아가 농업기계수리와 정비교육을 병행 실시하는 만큼 고장으로 활용하지 못하는 농기계의 이용 효율과 농가의 정비능력을 향상시켜 운영비용 절감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 농업기계 수리 시 부품가격이 1만5천원 미만은 무상으로 수리해 준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기계 고장으로 인한 농업인의 불편을 해소하고, 주행형 농업기계의 안전 교육과 경광등을 무상으로 지급해 교통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앞으로 농업기계의 효율성과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농업기계 임대사업 운영에 따른 관내 농업인들의 많은 이용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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