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진재석 기자]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가 화재로 번지는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다.

충북에서는 한 해 평균 130건 이상 발생해 크고 작은 인명·재산피해를 내고 있다.

20일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5년(2016년~지난해)간 도내에서 발생한 담배꽁초 취급 부주의 화재는 673건이다. 연도별로는 △2016년 117건 △2017년 129건 △2018년 113건 △2019년 144건 △지난해 170건이다. 

같은 기간 인명피해는 사망 4명, 부상 27명으로 집계됐다. 재산피해는 13억8천여만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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