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0일까지 참여기업·연구기관 모집

[충청매일 이대익 기자] 충북 청주시가 포스트코로나 대응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20일 청주시에 따르면 청주시는 이 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 또는 연구기관을 이날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모집한다.

참여기업은 청주시에 주 사무소 또는 영업소를 두고, 4차 산업 분야 직무에 청년구직자(만39세 이하 청년)를 신규 채용할 계획이 있는 중소기업 또는 연구기관이어야 한다.

참여기업에 선정된 후 청년구직자를 신규 채용할 경우 청년 1인 당 연간 최대 1천80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청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내용을 확인하고,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 청년정책담당관 또는 수행기관인 청주상공회의소에 문의하면 된다.

청주시는 포스트코로나 대응형 청년일자리 사업으로 지역 중소기업 또는 연구기관의 4차 산업 관련 직무에 청년구직자를 취업 연계하고 인건비 등을 지원해 코로나19로 인해 변화하는 고용환경에 지역 청년들이 대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코로나19 장기화로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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