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공고 ‘달고나’ 발간

[충청매일 추두호 기자] 충북 증평공업고등학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바뀐 학교생활을 담은 책 ‘달고나(사진)’를 펴냈다.

증평공고 학생들과 교사들은 코로나19를 겪으면서 느낀 경험담을 책으로 진솔하게 엮었다. 이 책은 1학년 담임교사 8명이 지난해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 간 실시해온 학생지도 애환을 교단 일기로 담았으며, 6월부터 10월까지 60일 간 등교당시 학교생활을 실었다.

증평공고는 매일아침 등교하는 학생들을 위해 음악을 송출하고 등교생들을 맞는 이윤구 교장과 교사, 학생들의 소소한 이야기도 담았다.

한편, 증평공고는 지난해 충북에서는 처음으로 국방부 군(軍) 특성화 고등학교로 선정됐으며, 다양한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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