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제휴/뉴시스]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한국저작권보호원과 함께 빅데이터 기반의 ‘저작권 침해대응시스템'을 구축한다고 20일 밝혔다.

한류 콘텐츠의 온라인 저작권 침해에 적시 대응해 한류 콘텐츠가 디지털 경제를 주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문체부는 저작권 침해에 적시 대응할 수 있는 실효적인 저작권 보호 체계를 만들기 위해 2가지 주요 핵심 전략으로 침해대응시스템 구축을 추진한다.

한류 콘텐츠 저작권 보호 업무 처리 속도를 높인다. 이를 위해 ‘침해 발생→침해 인지→침해 분석→대응'까지의 저작권 침해 대응 업무 과정을 하나의 통합시스템으로 처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아울러 지금까지 저작권 침해 대응 업무를 통해 생성한 저작권 침해 정보, 심의 결과, 저작권 침해사이트 정보 등 각종 자료를 한데 모으는 ‘빅데이터 통합시스템'을 구축해 대응(심의, 수사 등) 조치 시 필요한 자료와 관련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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