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티슈·기저귀·방수매트·앞치마 등 최대 1년 제공

[충청매일 이대익 기자] 충북 청주시는 치매환자의 건강관리와 경제적인 부담 경감을 위해 돌봄에 필요한 조호물품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청주시에 따르면 조호물품은 물티슈, 기저귀, 방수매트, 앞치마 등이다.

조호물품 지원을 원하는 대상자는 본인이나 가족 등 보호자가 필요서류를 지참해 주민등록상 관할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서류는 치매 진단서류, 대상자와 신청자 신분증(본인 신청 시 본인 신분증만), 가족관계증명서 등이다.

신청일 기준 최대 1년까지 제공 가능하며, 두 달에 한 번씩 모두 6번 제공된다.

올해부터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대상자는 계속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상당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거동이 불편한 분들을 위해 택배 배송을 실시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해 방문하는 이용자의 불편함을 줄이고자 비대면 방식으로 배송하는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