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충북 옥천군이 19일 국내 서당 중에서는 최초로 보물(제2107호)로 지정된 옥천 이지당을 방문한 김현모 문화재청장에게 259억원의 문화재 관련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사진)

군은 이날 조선 중기 성리학자인 중봉 조헌 선생이 후학을 양성했던 서당인 옥천 이지당을 방문한 김 청장에게 이지당 관람로 정비 3억5천만원,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 활성화 250억원, 용암사 동서삼층석탑 주변 정비 5억6천만원의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또 김 군수는 근대 역사문화공간 재생 활성화 사업이 문화재청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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