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한 제설작업 탄력

 

[충청매일 이대익 기자] 충북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에 위치한 ㈜상원산업 이상복 대표는 19일 현도면 행정복지센터에 동절기 제설작업을 위한 최신식 모래살포기 한대를 무상임대해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사진)

현재 현도면은 제설장비로 모래살포기 1대를 보유 중이며, 폭설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트랙터 등 제설 가능 장비를 보유한 주민 21명을 구성해 자율제설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상원산업의 최신식 모래살포기 1대 무상임대로 이면도로 및 마을안길 등 구석구석 신속한 제설작업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상복 대표는 “올해는 눈이 많이 내릴 것이라는 기상청 예고에 따라 현도면의 결빙이 우려되는 응달지역 등에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안전사고 예방과 차량통행에 지장이 없도록 해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안용혁 현도면장은 “1천만원 상당의 모래살포기를 무상임대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강설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과 주민불편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상원산업은 농기계제작 및 염화칼슘 자동살포기를 개발하는 전문업체로서 이 대표는 현재 현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기업인협의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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