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정애 기자] 청주신율봉어린이도서관이 코로나 19 유행으로 인해 달라진 수업환경을 보완하고 어린이들의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을 위해 교과연계도서 꾸러미 대출을 운영하고 있다.

교과연계도서 꾸러미 대출은 지난해 7월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올해 1분기에는 ‘국어’ 과목을 주제로 한 18개 꾸러미를 선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교과연계도서 꾸러미(북티처)는 분기마다 초등 교과의 핵심 키워드를 선정해 주제에 맞춘 교과연계도서 4권을 한 꾸러미로 구성한다.

학년별로 3개의 꾸러미씩 총 72권의 도서를 추려 도서목록과 안내문을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데스크를 통해 이용자들이 원하는 꾸러미를 대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1분기부터 운영할 교과연계도서 꾸러미는 ‘국어’ 과목을 주제로 하며, 학년별 교과과정을 중심으로 각 꾸러미를 구성했다.

꾸러미 대출은 기존 대출권수 이내에서 가능하며, 대출기한과 반납연기일수는 일반 대출과 동일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교과연계도서 꾸러미를 통해 변화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어린이들의 학업을 보조하고, 책에 대해 친근감을 가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전화 ☏043-201-4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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