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개 보조사업 10억 지원
다음달 8일까지 신청 접수

 

[충청매일 추두호 기자] 증평군은 축산 농가들의 경영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예산 10억2천800만원을 들여 친환경 축산기반 조성사업 등 2개 분야 사업을 추진한다.

축산경영 안정지원 사업은 33개 사업에 사업비 6억5천600만원 들여 자연재해와 질병 등 가축피해 발생에 대비해 48호 축산농가에 가축재해 보험금 1억6천320만원을 지원한다.

가축재해 보험금 15%에 해당하는 2천880만원은 농가들이 부담한다.

군은 한우경쟁력 강화와 축산물안전 관리를 위한 △축산물 이력관리 지원 △한우경쟁력 강화 혈통등록 및 인공수정 비용지원 △사료작물 생산지원에 나설 방침이며.

친환경 축산기반 조성을 위해 15개 사업에 3억7천200만원을 투입한다.

또한, 관내 42호의 한우사육 농가에 친환경 축산시설 장비도 지원한다.

군은 군비와 자부담 등 사업비 1억6천660만원을 들여 축사시설 내 환기 장치와 개체관찰 CCTV 등도 설치할 계획이며, 축사악취 개선, 가축 폐 사체 처리지원, 분뇨처리 장비도 보급한다.

군은 다음달 8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를 통해 지원신청을 접수받아 3월 중에 대상 농가를 확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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