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아동통합서비스 제공

 

[충청매일 김갑용 기자] 충북 영동군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맞춤형 아동통합서비스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드림스타트는 아동들에게 건강·교육·복지 등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복지사업이다.

지난해는 코로나19의 지속적 확산에 대응해 ‘슬기로운 집콕생활-펫플랜트 키우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취약계층 가구 방역서비스’, ‘아동 건강·안전 지킴이 프로그램-소화기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코로나 우울감 해소와 아동의 안전 환경 확보에 기여했다.

올해도 가족과 집안에서 즐길 수 있는 집콕놀이 키트 지원, 가구별 특성에 맞는 가족캠프 지원, 내가 만드는 놀이학습 교구 프로그램 등 신체·건강 분야 12개, 인지·언어 분야 10개, 정서·행동 분야 19개 등 총 41개의 프로그램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다.

영동군 드림스타트는 현재 110가구 180명의 대상자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복지 사각지대 아동이 없도록 취약계층 아동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

김병구 영동군 가족행복과장은 “위기상황에 놓인 아동에게도 공평한 양육여건과 출발기회가 보장되도록 드림스타트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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