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소방본부는 지난해 도내 소방관리 대상물을 대상으로 화재 안전정보조사를 해 불량사항 6천323건을 발견해 조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지정수량 이상의 무허가 위험물을 취급한 4곳은 위험물안전관리법 위반으로 입건해 기소의견으로 검찰 송치됐다.

소방시설 수신기 전원을 차단이나 고장을 방치하는 등 15건에 대해선 과태료 처분하고 불법 증축 용도 변경 등 위반사항 80건에 대해선 관계 기관에 통보했다.

피난구 유도등 점등 불량, 화재 수신기 예비전원 불량 등의 경미사항 1만2천173건은 자진 개선 조치했다고 충북소방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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