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윤재윤)는 시 전역에서 들개화 된 유기견(이하 들개)으로부터 시민안전 위협, 염소, 닭 등 가축 상해 및 농작물(시설) 훼손 등의 문제를 방지키 위해 들개 전문포획단이 활동을 지난 15일 시작했다.

지난해 3월에 발족한 들개 전문포획단은 시 의용소방대원 6명으로 구성돼 첫 해에 들개 300마리를 포획 및 구조하고 시 동물보호소에 입식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축산지원과 김선호 축산기술팀장은 “전문포획단이 시민의 안전과 재산보호 및 동물보호에 기여한다는 호평과 기대를 받고 있어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들개 포획 및 구조에 더욱 매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들개 관련 신고는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축산지원과(☏041-350-4251)나 들개 전문포획단(☏041-352-236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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