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권혁창 기자] 보령시는 젊은 농업 인력의 미래 성장 지원과 농업 분야 진출 촉진을 위한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 대상자를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영농 창업 초기에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후계농에게 영농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영농정착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2018년부터 도입됐다.

신청 자격은 보령시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부터 만 40세 미만의 독립경영 3년 이하 농업인이 대상자이다. 또한 병역을 마쳤거나 면제자로 보령시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사람이 해당한다.

대상자로 선발 될 경우 농업 경력 기간에 따라 최대 3년간 월 80만~100만 원의 영농정착 지원금을 바우처 방식으로 지급한다.

신청은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농업교육 이수 실적 확인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오는 27일까지 농림사업정보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청년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영농활동을 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보령의 농촌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농업인의 꿈을 가진 많은 청년들의 도전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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