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전재국 기자] 대한적십자사 부여지구협의회(회장 이정임)는 지난 12일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온열매트 50개를 부여군에 기탁했다.

이정임 회장은 “새해부터 기록적인 추위와 갑작스런 폭설로 어느 때 보다도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소외 계층분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실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한마음으로 이번 기탁을 준비하게 됐다”며 “추운 겨울 부여군민 모두가 건강하게 보내시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부여군민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대한적십자사 부여지구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후원해주신 온열매트는 취약계층에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여군은 기탁받은 온열매트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선정해 전달할 계획이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