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충북 옥천행복교육지구와 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가 14일 1교사 1기업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이날 조계숙 옥천행복교육센터장과 이준환 충북산과고 산학협력부장은 승진(주), 메탈크래프트코리아(주)를 방문해 지난해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으로 파견된 충북산과고 5명의 학생을 격려했다.(사진)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은 학생들에게 선취업 후학습·산업기능요원·편입 등의 기회가 제공되며, 업체에는 우수 인력 제공을, 학교에게는 확실한 취업률 제고 방안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모두에게 윈-윈 할 수 있는 사업으로 충북산과고는 유명 중소기업 6개 업체와 올해 처음으로 참여하게 됐다.

또한, 학교 자체적으로 1교사 1기업 프로젝트를 실시해 산업체 담당자, 담당 교사, 학생의 공감대 형성을 통한 취업 유지율 향상, 학교와 산업체와의 유기적 관계 형성으로 취업체 유지 및 졸업생 관리, 파견 학생의 산업체 적응력을 제고하고 있다.

조계숙 행복교육센터장은 “현장실습 및 취업 상황에 대한 학교의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산업체 인사담당자와 유기적 관계를 유지하고, 파견생 면담을 통한 애로사항 확인 및 개선 사항 협의로 취업 유지율을 높여나가겠다”며 “학생들의 취업을 위해 수고하시는 교사들과 지역의 인재 채용에 적극 동참 해준 산업체 담당자들과 상호 유기적 관계로 1교사 1기업 프로젝트가 성공되도록 다양한 지원을 펴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