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국유림관리소(소장 이일섭)가 산불대응센터 건립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14일 관리소에 따르면 총 사업비 4억 원이 투입된 대응센터는 지상 2층에 연면적 340㎡ 규모로 건립, 2층 내부는 사무공간, 대기실, 샤워실 등 산불특수진화대원을 위한 각종 편의시설이, 1층은 겨울철 차량 동파방지를 위한 차고지, 각종진화장비 보관창고 등으로 구성됐다.

이일섭 소장은 “산불대응센터 건립을 통해 산불특수진화대원의 근무환경 개선은 물론, 야간 산불 등에 대응한 신속한 출동태세를 갖춰 산불 초기대응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며 “산불위험에 대한 선제적 예방체계 구축으로 산불로부터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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