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개소 대상으로 18~22일 실시

 

[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당진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안전한 먹거리 유통을 위해 명절 다소비식품 제조·판매 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18~22일까지 지도점검(사진)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점검 대상 업소는 즉석제조가공업,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소, 식품제조가공업소 등 25개소이다. 시는 설 명절에 시민들이 특히 많이 소비하는 떡류, 한과류, 전 등을 취급하는 업소들을 중심으로 위생관리 실태를 지도 점검할 예정이다.

또 설 제수용품인 한과류, 떡류, 빈대떡, 동태전 등 성수식품에 대한 유상수거를 실시하여, 충남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무허가(신고)제품 제조 및 판매행위 등에 대해서는 즉시 유통을 금지시키고 제품 압류, 폐기는 물론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3개월 이내에 개선사항을 확인하는 등 시민들의 먹거리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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