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읍 6%로 가장 낮아

[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충북 보은군내 지난해 토지 상승률이 가장 높은 곳은 산외면으로 8.71%이고 가장 낮은 곳은 보은읍으로 6%로 상승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보은군이 2021년 1월 1일 기준 표준지 공시지가(토지)에 따르면 지난해에 비해 보은군의 토지 상승률이 6.81%로 전국 10.37%보다 3.56% 낮으며, 충북도 전체 평균 8.25% 상승한 것보다 1.44% 낮아, 도내 두 번째로 낮은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보은군이 2021년 표준지 1천843필지에 대해 감정평가사의 시세 조사를 토대로 지난해 11월 3일 발표한 국토교통부의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적용해 산정한 공시지가로 소유자 열람 및 의견청취 등 절차를 거쳐 오는 2월 1일 결정 공시 할 예정이다. 정부의 부동산 가격 현실화 계획에 의하면 2021년 기준 토지(65.5%)는 2028년, 공동주택(69%)은 2030년, 단독주택(53.6%)은 2035년까지 현재 시세의 90%를 목표로 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에 조사된 2021년 표준지 공시지가(토지)는 보은군이 6.81%, 충북이 8.25%, 전국이 10.3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보은군은 충북에서 두번째로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를 읍면별로 보은읍 6%, 속리산면 6.05%, 장안면 6.39%, 마로면 7.82%, 탄부면 6.93%, 삼승면 6.51%, 수한면 8.28%, 회남면 6.95%, 회인면8.57%, 내북면 8.36%, 산외면 8.71%의 상승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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