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 경영평가시 가점 등 혜택

 

[충청매일 차순우 기자] 충남도개발공사(사장 권혁문)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0년 재해경감 우수기업’으로 인증돼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인증서 및 인증패를 받았다.(사진)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은 재난 발생 시 기업의 핵심기능이 중단되지 않도록 유지하기 위해 재해경감활동계획을 수립하고, 자체자원과 역량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재해예방·대비·대응·복구 등에 대처하는 실행력을 갖추었는지 평가해 그 결과를 토대로 인증서를 발행하는 제도이다.

이번 심사는 기능연속성계획(COOP) 및 재해경감활동계획을 수립해 실행하고 있는 기관을 대상으로 기업재난관리표준에 적합한지 여부를 문서평가 및 현장평가를 통해 확인하고, 행정안전부 평가위원회에서 최종 심의를 거쳐 지난해 12월 29일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 대상기관을 최종 확정했다.

이에 따라 충남도개발공사는 2020년 12월 29일 인증(제KSBCM-151호)을 취득해 2023년 12월 28일까지 3년간 해당 인증서의 효력을 유지할 수 있다.

인증기관에 대한 인센티브로는 공기업 경영평가 시 가점이 주어지며, 공공기관 재난관리 평가에도 점수가 반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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