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1·2동에 물품 전달
2016년부터 꾸준한 기부

 

[충청매일 이대익 기자] 충북 청주시 코오로이 임직원들은 14일 청주시 서원구 사직1·2동 행정복지센터에 쌀과 잡곡, 라면 등(23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사진)

코오로이 직원들은 매월 수당의 일부를 모아 마련한 성금으로 연 초마다 꾸준히 저소득 이웃돕기를 해오고 있으며 2016년부터는 사직동을 포함한 인근 동에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지난해까지는 코오로이 신입사원들이 가정방문을 통해 직접 전달하며 안부도 살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전달 방침을 결정하고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게 됐다.

이번에 기탁한 쌀은 코로나19로 외출이나 물품구입이 어려워 결식 우려가 있는 독거노인, 장애인, 아동 등 관내 저소득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안은정 사직2동장은 “코로나-19와 한파로 더욱 위축 되어 있을 관내 저소득 이웃을 위해 후원해주신 코오로이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후원해주신 쌀 등은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 드리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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