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입국자 60여명 상시 수용

농협 청주교육원 전경.
농협 청주교육원 전경.

[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농협 청주교육원(원장 태용문)이 지난 13일부터 청주지역 해외입국자 코로나19 임시대기시설로 운영되고 있다.

농협 청주교육원은 최근 청주시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청주시와 이런 협약을 체결하고 임시대기시설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인천·김포·청주공항 등을 통해 청주에 오는 해외입국자들은 우선 상당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난 후 검사결과가 나올 때까지 농협청주교육원에서 머물게 된다. 머무는 시간은 검사여건에 따라 당일 혹은 1일 숙박이다.

그동안 해외입국자가 평균 50명 이하인 점을 감안, 60여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기본 1인 1실에 8개 실은 가족용으로 2인 1실이다.

태용문 교육원장은 “청주시와 함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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