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보다 151건↑…청년예술인 지원부문 신청 50% 증가

[충청매일 김정애 기자]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심규익)은 2021년 예술지원 정기공모 11개 사업에 대한 신청 접수를 지난 12일 마감했다. 올해는 2020년 지원신청 건수 대비 151건 증가한 총 842건이 접수됐다.

단위 사업별로는 △청년예술인지원 261건 △중견예술인지원 338건 △원로예술인 지원 113건, △차세대artiStar지원 41건 △국제문화예술교류지원 9건 △문화예술연구및평론지원 15건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 10건 △장애예술인창작및문화예술활동지원 14건 △지역오페라단공연활동지원 3건 △마을대표축제 27건 △지역대표공연예술제 11건으로 총 842건으로 집계됐다.

예술창작지원사업이 전체적으로 지원신청 건수가 늘어난 가운데 청년예술인지원 부문이 큰 폭 증가(50% 상승) 했으며, 코로나19 영향으로 국제문화예술교류지원은 신청 건수가 감소한 것으로 파악된다.

한편, 2021 예술지원 정기공모사업의 예산 규모가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지원신청 건수가 크게 증가해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선정 결과는 단위사업별 심의를 거쳐 3월 초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www.dca f.or.kr)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향후 기획공모사업은 3월 이후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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