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오동겸 기자] 황인호 대전 동구청장이 14일 자치분권 2.0시대 개막을 응원하는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32년 만에 개정된 지방자치법과 75년 만에 실시되는 자치경찰제로 획기적인 지방자치 변화가 기대됨에 따라 주민중심 자치분권 실현에 대한 소망을 공유하자는 취지로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에서 시작한 참여 캠페인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대전 동구는 2021년 신축년 구정 사자성어를 주민과 함께 원대한 뜻을 이룬다는 의미의 ‘여민유지’로 선정했다”며, “이는 시대적 사명으로 다가온 자치분권을 구민과 함께 열어가겠다는 의지를 담아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가 혁신도시 지정 등의 역세권 개발로 자치분권 및 균형발전의 전기를 마련한 한 해였다면, 올해는 자치분권 원년으로 주민이 주인되는 자치분권 구현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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