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책자 발간…올해 527억 투입 계획

[충청매일 박승민 기자] 올해 농업보조사업 예산으로 527억원을 편성한 청양군이 적기 추진과 파급효과를 높이기 위한 안내 책자 3천부를 제작·배포했다고 13일 밝혔다.

책자는 군청 민원실과 10개 읍·면사무소, 각 마을 이장에게 전달됐다.

이 책자에는 농업분야 99개 사업 281억원, 산림축산분야 126개 사업 224억원, 농업기술지원분야 41개 사업 22억원 등 총 266개 사업 527억원에 대한 투자 내역과 추진부서, 사업명, 사업비, 사업대상, 사업신청 시기 등이 수록돼 있다.

또 부록으로 농업보조사업 변경사항, 공동브랜드 ‘칠갑마루’ 디자인 변경과 사용안내, 농업발전기금 융자 지원 및 여성농업인 행복카드 지원, 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하는 임대농기계 보유현황 및 임대료를 싣고 있다.

군은 이 안내책자가 코로나19 확산과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재해, 매년 반복되는 가축전염병 등 위기에 놓인 농업인들이 대내외적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데 보탬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업보조사업의 투명성과 현장 부합성에 대한 농업인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면서 사업계획을 수립한 후 안내책자를 발간했다”며 “청양농업의 미래를 위한 예산 투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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