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시설개보수 등 47개소 정비에 252억 투입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는 올해 농지, 농어촌용수 등 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 농업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농업생산기반 정비 사업에 252억원을 투입한다.

농업생산기반 정비 사업은 ‘농어촌정비법’에 의한 농어촌용수 개발 등 농업생산기반 개량사업과 간척과 매립 등을 하는 농지확대 개발사업, 농업 주산단지 조성과 영농시설 확충 사업 등이다. 

사업 대상은 △시군수리시설개보수 17개소(51억원) △대구획경지정리 4개소(49억원) △밭기반정비 5개소(27억원) △소규모 배수개선 4개소(12억원) △가뭄대비 농업용수정비 8개소(10억원) △소규모 용수개발 1개소(5억원) △지표수 보강개발 8개소(98억원)로 총 47개소이다.

각 시군에서 마을 수요조사와 현지 조사를 통해 신청사업 중 호우·가뭄 등 재난안전 취약지역과 다수 주민 수혜정도 등을 검토해 사업을 선정했다.

도 관계자는 “신속히 사업을 추진해 농업인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 호우·가뭄과 같은 재해로부터 안전한 영농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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