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학문연구 사회발전에 뛰어난 업적 이룬 명예교수 선정·시상

왼쪽부터 성진근 명예교수, 신방웅 명예교수
왼쪽부터 성진근 명예교수, 신방웅 명예교수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대학교 명예교수회(회장 이융조)가 ‘제1회 명예교수상 수상자’로 농업경제학과 성진근 명예교수와 토목공학부 신방웅 명예교수를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명예교수상 제도는 2021년 최초로 시행하는 제도로 학문연구 부문에서 연구 활동을 계속하고 뛰어난 업적을 이룩했거나, 사회봉사 부문에서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뛰어난 업적을 이룩한 실적을 심사해서 시상하는 상으로 후보자의 퇴임 후 5년간의 업적을 심사위원회에서 심의, 결정하는 제도다.

학술분야 수상자인 성진근 명예교수는 2007년 2월 퇴임 후 농업경제 유통분야에서 ‘새농업경제학-새로운 수요, 그리고 시장’, ‘새농업경영론-글로벌시대의 활로’ 등 저서 8권, 연구보고서 19건, 논문 8건, 학술발표 8건의 업적을 냈다. 농협중앙회 농협개혁위원회 위원장과 (사)한국농업경영포럼 이사장, 서울특별시 시장관리위원장을 역임했다.

봉사분야 수상자인 신방웅 명예교수는 2007년 8월 퇴임 후 한양대학교 공학대학원 석좌교수로 학술연구를 수행했고, 중원포럼을 창립해 제1대, 제2대 이사장을 역임했다. 충북대 명예교수회를 창립해서 제1대에서 제3대까지 회장을 맡았다. 한국시설안전공단 제6대 이사장을 지냈고, ‘중원광장’ 2권과 수필집 ‘시설안전과 삶’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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